프레임 사이즈 그리고 피팅 by 赤土馬





벤지 프레임의 사이즈가 하나 커지니

크루징은 확실히 편하지만

확실히 댄싱주행시, 앞뒤 무게 이동시 둔해지고 탑튜브와 간섭이 생겼다.

노면과 조금더 멀어진(높아진)것도 생각보다 체감이 커서 코너링에서도 무뎌졌다.


뭐 달아보진 않았지만 당연히

완차 무게도 이전 6.9kg보다 더 나가는것이 바로 느껴진다.



그사람의 유연성이나 스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효탑튜브 기준으로 54~58사이즈 프레임  

20대 이상을 보유해봤고 타본결과

확실히 경쟁이 존재하는 레이싱에는 작은 프레임에 긴스템이 좋다.

물론 라이더의 유연성에서 비롯되는 효율적 에어로 포지션이

어느정도 가능해야겠지만

일명 '가지고 놀기 좋다'는 표현의

컨트롤에 있어서 압도적이다.


본인의 경우

유효탑튜브 55.5사이즈 프레임에 

130mm -6도 스템

리치는 짧고 드랍은 깊은 스타일 드롭바를

세팅했을때가 레이싱과 투어링 양방향에서 중립으로

가장 합리적인 피팅이었던것같다.


물론 프레임마다 지오메트리도 다르고, 신체적 특징에 따라 오차가 있으니

단순한 이수치는 타인에게 절대적일수는 없다.






↑ 유효탑 55.5에 130mm -6도 스템을 세팅했던 포커스 이자르코




크랭크 암길이역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확실히 고속 케이던스위주의 라이더는

일반적인 타인의 사례보다는 짧은 크랭크 암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본인은 신장 184cm에 90 가까이되는 인심길이인데

피팅 프로그램에 따라 172.5~180mm까지 권장하는 길이가 전부 다르다.

가장 일반적인 길이추천은 175~177mm였다.

172.5, 175, 180mm를 모두 사용해본결과

172.5의 경우는 다들 짧을거라고 했지만 

본인의 경우 가장 효율이 좋았다.

낙차가 큰 자전거를 타고있거나 고 케이던스의 라이더라면

개인적으로는 한치수 짧은 크랭크암을 권해본다.


물론 의견,이론에는 항상 충돌이 있다.

여기 사례들을 살펴보자.



1. 역대 유명한 스타급 라이더들은 거의 다 평균보다 긴 크랭크암을 사용했다

2. 클라이머 포지션의 라이더들은 크랭크암을 특히 길게 사용했지만

'랜스암스트롱'의 경우 거의 유일하게 더 짧은 길이를 사용했다

3. 긴 크랭크암이 당연히 힘을 더 많이 실어줄수 있다

4. 크랭크암이 길어지면 큰힘을 실어줄수는 있지만 

그만큼 비틀림에의한 힘 손실도 발생할수밖에 없다

5. 무릅 위,아래의 다리 길이대비에 따라

다리 근육의 효율이 달라지므로 암길이가 달라진다.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싯포스트의 오프셋으로 대처도 많이한다)  

6. 에어로 포지션을 취했을시 크랭크암이 12시 위치로 가장 높을때

무릅이 가슴부근에 가까우면 호흡에 방해를 주므로 그것에 맞춰 대부분 짧게 사용해야한다


등등 당장 생각나는것만도 크랭크 암길이에 따른 각기다른 의견들이 분분하다.





안장의 앞뒤 위치에 따른 피팅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거의 대중적으로 신뢰하던 안장 앞뒤 레일조절에 사용하던 피팅 

K.O.P.S
 
즉 'Knee Over Pedal Spindle'역시 잘맞는다는 라이더들이 압도적이었으나 

이 역시 비과학적인것으로 나타났다. 



↑  K.O.P.S 피팅


안장 레일의 위치역시 물론 첫째도, 둘째도

몸에 무리가 안오는것이겠지만

레이싱에서는 앞쪽으로 세팅해 큰힘을 실어주는것이 효율적이고

투어링이나 장거리 라이딩에는 안장위치를 뒤쪽으로 세팅하여

숙여지는 자세를 편하게하는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 맨손으로 평평한곳에 서서 사이클을 타듯이

숙이는 자세를 취해보면 누구든 쉽게 균형을 잡기위해 엉덩이가 뒤로빠진다. 




핸들바의 좌우 폭역시 어깨넓이를 기본으로 하여

선택하는경우가 대부분이긴하다만 

이보다는 우선적으로 라이딩 포지션을 취했을시 

가슴을 적절하게 많이 펼수있는 사이즈가 더 효율적인것같다.

가슴이 펴져야 호흡을 좀더 원활하게 할수있기 때문이다.

보통 현재 권장하는 사이즈보다 한사이즈씩 커지는 경우를 얘기한다.




늘 피팅에 관한 글이나 자료들의 끝은 시원찮다.

'결국 자신에게 맞는것'

하지만 어떤것이 자신에 잘맞는지 모르는 라이더와

이것들을 알고 생각해본뒤 자신에게 무엇이 맞는지를 찾는 라이더는 분명 다를것이다.



























 









덧글

  • 마니 2013/12/25 14:49 # 삭제 답글

    좋은 내용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赤土馬 2013/12/26 13:17 #

    ^^
댓글 입력 영역